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 수시1차 모집에서 평균 2.7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올해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돼 성인학습자 전담 지원조직인 LiFE CODI 센터를 설치하고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학점연계과정 외에도 2024학년도부터 글로컬사회복지과, 동물매개케어학과, 세무회계학과,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등 5개 학과를 2년제 학위과정에 신설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수시1차 모집에서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 5개 학과 60명을 모집했다. 수시1차 접수가 마감된 현재 164명이 지원, 평균 2.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산대는 수시 2차, 정시까지 총 100명의 성인학습자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은 “통상적으로 성인학습자 전담 과정은 일반 과정보다 경쟁률은 낮지만 등록률은 높은 경향성을 보이는데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성인학습자의 학습의지를 경쟁률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추세로 보면, 정시까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서 계획한 목표인원 100명의 성인학습자를 무리없이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