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1월 17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 산업체, 지자체 간의 협력 강화 지역상생 포럼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산대학교 교직원, 기업인, 지역의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산대학교 운동열 총장은 "안산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안산대학교의 학문적 역량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지역사회에 혁신과 창의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안산 관광산업의 미래발전 방향, 건강한 도시공동체 만들기,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안산시 유치원 연합회, 어린이집 연합회, 그리고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이민자 가정의 영유아 교육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권정숙 교수는 "우리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 이민자 영유아들을 위한 교과목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현직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교재 개발 및 강의, 인식 교육과 교육자료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안산시 유치원 신미숙 연합회장은 "다문화, 이민자 유아들을 위해 교육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말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