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휴먼티에스에스와 산학협력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3일, 휴먼티에스에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의 교류, 안산대 학생의 현장실습 및 현장연수(인턴십)와 취업 기회 제공,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참여, 양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휴먼티에스에스(주) 김수범 대표이사는 “1970년대 국내 최초 보안 서비스산업을 개척한 한국안전시스템과 에스원을 거쳐 5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보안산업의 최고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휴먼TSS는 삼성전자, 삼성SDC, 삼성SDI 등 삼성계열 회사들의 보안을 책임지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하여 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자료, 휴먼티에스에스의 산업정보와 업무노하우를 공동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하여 서로 더욱 공고한 관계로 자리매김을 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할 때 가장 취약한 부분인 착한 인성을 갖추고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휴먼티에스에스에서 현장연수나 인턴십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안산대학교와 휴먼티에스에스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행정학과 고종하 학과장은 “올해 졸업생 중 한 명이 휴먼티에스에스에 취업해 삼성전자 연구소의 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학생은 동기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으며 회사 복지에도 만족한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졸업 시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산업 보안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역임한 교수와 현직 경찰관 교수, 검찰 출신 교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