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11명, NDL다이버 오픈워터다이버 자격 취득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산TSN(잠수풀장)에서 진행된 NDL다이버 자격과정의 OPEN WATER DIVER 이론과 실기 과정에 응급구조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하였고, 17일 강릉 사천 해변에서 바다 보트 다이빙 실습과 자격 취득을 위한 평가(필기, 실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11명의 학생들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NDL(National Dive League)은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 테크니컬 다이빙 등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검증된 교육 단체이다. NDL의 OPEN WATER DIVER 과정은 최대 수심 18미터/60피트까지 다이빙이 가능한 최초의 스쿠버 인증 레벨로, 일정한 이론 교육과 수영장(잠수풀) 실습, 실제 바다나 호수 등 다이빙 환경에서의 실습을 통해 다이빙 장비 사용법, 안전 절차, 기본적인 다이빙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다이버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취업에 있어서도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다. 다이빙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기술은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관리 및 팀원과의 협력 능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어 응급구조사로서의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 수업과 10m 잠수풀 실습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바다 다이빙 과정에서도 안전하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기쁨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강사님들의 안전하고 꼼꼼한 지도로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바다 다이빙 과정도 안전하게 마치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학생들과 강사님들이 안전하게 전 과정을 마무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 취득은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전 경험을 쌓는 데 매우 유익하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격 취득의 성취감을 바탕으로 학과의 모든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