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대학 선정

안산대학교는 6일 '2022년도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HTHT(High Touch High Tech) 대학 컨소시엄은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대학 컨소시엄이다.

2022년 3월, HTHT 대학 컨소시엄은 회원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HTHT 교육모델을 선도하는 안산대 포함 8개 대학을 챔피언대학으로 선정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HTHT 챔피언대학'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법의 시범적 실현을 통한 대학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 선도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지현 특임교수는 "AI를 활용한 학습의 강점은 학생들에게 본인 수준에 맞는 진단과 교육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데 있다. 한 학생은 모의 토익 예측점수에서 2개월 동안 345점이 향상되는 기록을 보여줬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자기주도 학습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김다연 교수는 "안산대는 학생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가지 키워드에 가장 부합하는 형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모델이라 생각한다. 이번 AI 챔피언대학 선정을 계기로 자기주도적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