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022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및 가족휴식지원사업 2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평생교육원(원장 신부식)은 지난달 31일(목)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사업비는 2억 6천만 원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휴식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를 교육 지원 대상으로 한다.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변화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 지원을 위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성평등, 젠더기반폭력예방교육, 성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형(이론, 실습)과 상담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힐링캠프(가족캠프), 테마여행, 자유여행을 지원하고 제공한다. 참여자 1인 기준 1박 2일 15만 원이 지원되며 함께한 가족 수만큼의 여행 경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부식 안산대 평생교육원장은 “2년 연속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과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많이 지쳐있는 어려운 시기에 본 사업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broso.or.kr/gyeonggi/mainPage.do)와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psedu.ansan.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에이블대학운영팀(031-363-4496)에서 가능하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수도권 최초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정규 대학 학위 과정인 ‘에이블자립학과’를 신설하고, 평생교육원에서 비학위 과정으로 ‘에이블자립과정’을 운영 중이다.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학위과정)와 평생교육원 에이블자립과정(비학위과정)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지적장애 및 자폐장애로서, 고등학교 졸업자거나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한 고교졸업 이상 학력 인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