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건축디자인과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교내 진리관 4층 전시실에서 2022년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24회를 맞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건축디자인과 3학년 졸업예정 학생들의 작품으로 코로나 환경에서 사회적 이슈나 문제점을 찾아 그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여 건축설계에 접목, 창의적인 건축공간을 디자인함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전시회에는 총 16개 팀에서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산업체 전문가에 의한 온라인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며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의미로 시민들 각자만의 오아시스를 찾는다면 더 윤택한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으로 기획한 [오아시스, 삶의 경계에서]’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졸업작품을 지도한 이순희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입학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함으로 인해 종전과 같이 팀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이 3년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종합하여 사회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설계작품을 제작하였고 이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 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2학년 과정부터 건축BIM 과정과 건축인테리어 과정으로 세부 전공이 분리되어 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