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찾아가는 청진기' 의료봉사활동 참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24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주최하는 '찾아가는 청진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진기'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부천시민의원 원장이 의대생, 간호대생들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를 방문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집과 경로당을 찾아 혈압, 당뇨 검사, 문진 등을 통해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및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5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주혜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첫 의료봉사활동이었는데,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린 것만으로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고, 간호사가 되어서도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도 "이번 의료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찾아가는 청진기' 의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염정원 교수는 "병원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간호학과 학생들이 부천시민의원의 재택의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