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컴퓨터공학부, 2024학년도 학술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컴퓨터공학부는 지난 11월 14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WINGS홀에서 202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웹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무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AI웹서비스과의 K2JS팀은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안전지킴이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컴퓨터공학과 삼장팀은 사용자 맞춤형 쇼핑몰을 개발해 공동 대상을 받았다. 컴퓨터공학과 게임조아팀은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최우수상을, 샤샤조팀은 안산의 맛집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문적 교류를 위한 발표도 이어졌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제로트러스트와 AI 기반 IDS 융합 기술과 다중 채팅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컴퓨터정보학과는 AWS 구축과 운영 실무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정민영 컴퓨터공학부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시제품을 제작하며 창의성과 실무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출품된 작품들이 기대 이상으로 수준이 높아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규태 지도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작품들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학생들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준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을 위해서도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