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생들을 위한 면접 대비 TIP들"
대학 입시가 다가온 요즘 입시생들의 면접 준비도 시작되었다. 안산대학교 역시 입시 면접을 실시하며, 2023년 모집요강 기준 간호학과(전문대 이상 졸업자만 해당),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언어치료아동보육과, 에이블자립학과, 스마트콘텐츠과, 레저스포츠케어과, 호텔조리학과, 항공관광학과, 호텔관광학과 등 총 10개의 학과가 입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 면접 입시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은 아래와 같다.
1. 면접의 기본자세와 태도를 기억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에 응하는 자세와 대답하는 태도이다. 의자에 앉았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붙이는 것보다는 앞으로 약간 나온 상태로 앉는 것이 좋다.
허리를 바르게 편 상태에서 남성의 경우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양손을 가볍게 주먹 쥐듯이 쥔 상태에서 무릎 가까이에 놓고, 여성의 경우 손을 가지런히 가운데 놓은 후 다리를 옆으로 조금 기울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다.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여도 눈으로 가벼운 미소를 짓는 것이 좋다.
함께 면접을 보는 면접자가 답변할 때에는 경청한다는 표현으로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태도를 보이도록 한다. 면접 답변을 할 때 면접관이 다수가 있는 상황이라면 시선을 돌리며 여러 면접관과 시선을 맞추는 것이 좋다.
목소리는 평소 목소리보다 조금 높은 톤의 큰 목소리로 하도록 하며 답변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다소 느리다고 생각하더라도 듣는 이에게는 빠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연습할 때 녹음을 하며 교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상 질문이나 쉬운 질문이 나왔더라도 즉시 대답하기보다 마음으로 ‘하나, 둘’을 센 후 대답하면 신중하게 답변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답변할 때 끝맺음을 ‘-합니다.’로 일관하기보다 답변에 따라 ‘-했고’, ‘-고요’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면접관의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접관이 “본인이 생각하는 학교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보세요.”라고 질문할 때
“제가 생각하는 학교의 장단점은-.” 또는 “먼저 제가 생각하는 안산대학교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시작하면 면접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2. 예상외의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대처하자!
면접 예상 질문을 준비하고 갔을 경우 예상과 다른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자기소개의 시간을 예상보다 짧게 주는 경우, 성적 또는 교과목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경우, 최근 사회이슈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자기소개의 경우 면접 시간이 부족할 때 예상 질문으로 올렸던 자료보다 시간을 적게 주는 면접관들도 많으니 1분, 30초, 10초 세 가지 유형으로 준비를 미리 해놓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해놓지 못한 상황이라면 중요한 사항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좋다. 예시 답변으로 “안녕하십니까. 햇살처럼 밝은 성격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OOO입니다.”가 있다.
시간을 여유 있게 준다면 포인트에서 세부적인 설명을 덧붙여 자신을 소개하면 된다.
성적 또는 교과목과 관련된 질문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한 가지 예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본인의 성적이 부족했던 점에서 인정하고 학교에 진학하여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 좋다.
예상외의 질문으로 앞에 있는 물건을 들어보고 무게를 가늠해보기, 배웠던 과목을 지원 학과와 연관 지어 왜 중요한지 말하기, 자신의 성적은 점수로 몇 점인지 등을 물을 수 있다. 답변이 곤란한 경우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이슈와 관련된 질문은 시사상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대답하기 힘들 수 있다. 보통 찬성과 반대 의견과 이에 대한 이유를 묻는 것이 많고 주제에 따른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된다. 찬성 반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주제에 대한 장단점을 함께 이야기 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배달앱 리뷰 작성에 대해 찬성인가요. 반대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리뷰로 가게의 오점을 찾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 피해 입는 경우가 많기에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라는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
3. 자주 하는 실수, 이것을 주의하자!
자주 하는 실수는 말을 더듬는 것, 시선처리, 작은 목소리, 말이 점점 빨라지는 것 등이 있다.
약간 말을 더듬는 경우 면접관에 따라 ‘시간 많으니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하세요.’라고 격려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가능하면 말을 더듬지 않는 것이 좋다. 면접 전 연습기간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어느 부분에서 더듬는지 관찰해보는 것이 도움 된다. 면접 도중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면 ‘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로 한 번의 기회가 다시 주어질 수 있다.
시선처리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답변을 생각할 때 자신도 모르게 눈동자가 왼쪽 위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긴장해 답변이 잘 기억나지 않을 때 자주 이러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 역할을 구해 질문에 답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개선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면접을 볼 때는 면접관과의 거리와 마스크 착용으로 목소리가 잘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를 평소보다 2배 정도 크게 해야 한다. 또한 긴장감으로 말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스톱워치를 통해 시간 측정을 하며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 이때 최소 30초, 최대 1분을 넘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짧게 말하면 답변이 부족해 보일 수 있고 길게 말하면 면접관이 말을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 도중 말이 빨라졌다면 깨닫는 순간부터 최대한 천천히 말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대학을 결정지을 수 있는 면접인 만큼 모두가 열심히 임하려 할 것이다.
너무 긴장한 모습으로 면접을 보기 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차분히 답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안산대학교 학보사 기획부 마리아 수습기자 (간호학과 1)
간호학과 14회 오수민 동문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초대부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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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과 권재만 동문 ‘건축사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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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사선학과 20학번 이하늘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 면허 합격
2. 방사선학과 18학번 박정환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 면허 합격
3. 식품영양조리학부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 제과 경연대회’
- 윤준현, 안건우, 박나연, 김윤식, 권용재 금상
- 이승훈, 이동건, 정채은, 최영우, 장중혁 은상
- 조수영, 김이진, 엄기훈, 서재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 식품영양조리학부 3학년 재학생 32명 우수상 2명, 금상 6명 은상 5명 동상 21명
4.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2022 Blue Awards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3학년 이영현 동상
- 융합디자인학부 1학년 김지수 학회장상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1학년 윤정훈, 3학년 김재연, 이우림, 김유림 특선
- 융합디자인학부 1학년 최지영, 서단비, 김연주, 김지수 입선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3학년 윤다빈, 정현아, 김희서, 이영현, 박정은 입선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2학년 김채이 입선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1학년 전은서, 강초연, 권채은 입선
5. 물리치료학과(전공심화과정) 1학년 유지원 ‘2022 좋은 수업 에세이 경진대회’ 장려상
6. 간호학과 2학년 김지원, 정혜진, 조효민 ‘2022 아주대학교 경기지역암센터 대학생 대상
암예방 홍보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7. 경찰정보학과 강석민 (국가 공무원 최연소 합격생) 한국장학재단 전문기술인재장학생 선발
안산대학교 학보사 사회부 남은영기자 (보건의료정보학과 2)
개편된 "안산대학교 통학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2022년 2학기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실시하던 비대면 수업이 대부분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본교 학우들은 등교를 위한 교통편으로 상록수역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학기 시작과 함께 통학버스의 이용자가 많아질 것이며 따라서 1학기와 달라진 통학버스 이용사항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통학버스는 크게 단거리와 원거리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단거리 통학버스의 운행 구간은 상록수역에서 안산대학교까지이다. 1학기 기준 학생들이 몰리는 8시 50분부터 12시까지는 약 20분, 1시부터 6시까지는 30분 정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했다.
원거리 통학버스는 총 4개의 노선이 있으며 부평 1노선의 경우 7시 50분, 부평 노선에서 송내남부역 구산사거리가 추가된 부평 2노선은 8시 50분에 출발하며 인천 노선은 7시 50분, 시화 노선은 8시 2분에 출발한다. 노선별로 기본 1시간, 크게는 2시간까지 소요되고 하교 노선의 경우 6시 40분에 대학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통학버스를 이용해 본 학생들은 무상으로 상록수역-안산대학교를 왕복할 수 있다는 점, 원거리 통학버스의 가격이 600원~1500원 정도로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점,
부평 노선(부평역-대학), 인천 노선(인천시민공원-대학), 시화 노선(시화병원-대학)처럼 다양한 위치에서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과 통학버스를 이용했을 때 빠르게 대학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인식했다.
한편, 2학기 전면 대면 수업 재개에 따른 통학버스 이용에 대한 우려의 반응도 존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었던 22학년도 1학기보다 2학기에 훨씬 많은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고 1학기와 동일한 배차간격으로는 원활한 통학버스 운행 방식이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주된 반응이었다. 안산대학교는 배차 시간 조정에 대한 다수 학생의 의견을 수용해 통학버스의 배차간격을 10분 정도로 단축하고, 운행 중지되었던 한대앞역 통학버스와 초지역 통학 통학버스를 추가했다.
통학버스의 탑승 위치와 운행 시간은 아래와 같다.
상록수역 통학버스는 2번 출구 대학 방향의 버스 표지판 앞에서 탑승하며 첫 차 운행은 8시 40분에 시작하고 12시 20분까지 10분의 간격을 두고 운행한다.
한대앞역 통학 통학버스는 1번 출구 옆 안산대학교 마크가 붙어있는 곳에서 8시 50분에 출발해 1시 40분까지 한 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총 5번의 통학버스가 온다.
마지막으로 초지역 통학버스는 4호선 1번 출구 좌측 신안산대학교 통학버스 정거장 뒤편에서 탑승한다.
오전 9시 첫 운행을 시작하고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한대앞역에서 임시정차 후 안산대학교까지 운행한다.
초지역 통학버스는 10시까지 등교 시간에 맞춰 단 2회 운행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탑승한 곳에서부터 안산대학교까지 소요 시간은 상록수역 통학버스 이용 시 대략 5분~10분, 한대앞역 통학버스는 20분, 초지역 통학버스는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2학기에 들어 개편된 안산대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한 학우들은 이전에 없던 탑승 지역이 새로 마련되고 이전보다 통학버스가 빨리 오니 편하다는 반응도 보였으나
이용자가 증가하여 여전히 통학버스의 수가 부족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또한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버스정류장을 차지할 정도로 길어져 통행이 불편하고 버스 이용객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대면 수업과 동시에 개편된 안산대학교의 통학버스에 많은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학우들의 편리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기대해 본다.
안산대학교 학보사 사회부 이은지 수습기자 (보건의료정보학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