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중요성>
보통 대학생이 된 이후 학업, 인간관계, 취업 준비, 취미활동 등으로 바빠지는 청년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미뤄선 안 될 중요한 습관은 재테크다.
돈에 대한 습관을 잘 잡도록 도와주는 재테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재테크란?
보유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재산을 불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20대부터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인플레이션 현상과 집값 상승으로 적금, 예금, 보험 등의 전통적인 돈 관리 방법으로는
노후 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어렵다.
* 인플레이션 :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상품의 물가가 오르는 경제 상황
1. 통장 쪼개기
통장 쪼개기는 월급 통장, 지출 통장, 저축 통장, 비상 통장 등으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수입을 나누면 지출을 제한하고 현금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을 수 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통장 쪼개기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입출식 통장은 2개를 만들어 1개는 각종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다른 1개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용돈이나 생활비 같은 소비 전용 통장으로 사용하면 관리가 쉽다.
두 번째 비상 통장은 월평균 생활비의 2~3개월 치 되는 자금을 넣어두고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비율을 유지하고 갑자기 필요한 자금이나 경조사 등에 지출하면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내 집 마련을 위한 첫걸음 주택청약
주택청약은 주택을 분양 받으려는 사람이 분양주택의 종류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적금 등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주택청약통장은 1인 1통장으로 한정돼 있으나 연령, 주택 소유,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월 2만 원 이상부터 50만 원 이내로 자유로운 납부가 가능하다. 주택청약의 가장 큰 장점은 일정한 횟수와
금액을 충족하면 분양 우선권이 부여된다는 점인데 예금과 적금처럼 꾸준히 납입을 하면 어느 순간 자가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가지고 있어 청약을 들기만 해도 높은 이율로 저축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청약통장을 꾸준히 넣다 분양에 당첨되면 그 효력은 상실될 수 있다.
또한 중도해지를 할 경우 이전 납부 횟수가 효력을 잃기 때문에 되도록 중도해지를 하지않는 게 좋다.
3. 체크카드 사용 권장
대부분의 대학생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으므로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소비한 금액을 일정 기간 뒤에 지불하는 외상의 방식인 신용카드와 달리 체크카드는 돈을 사용한 만큼
바로 계좌에서 차감된다는 특징이 있어 과소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획부 이진경 수습기자 (식품영양학과2)
출처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2167012d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보도>
안산대학교는 2023년도에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에는 응급구조학과 30명, 치위생학과가 25명의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2025학년도 응급구조학과는 30명이 증원된 60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두 학과는 어떤 곳일까?
응급구조학과란?
안산대 응급구조학과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형 전문응급구조사 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최신 교육시설 구축하고 열정있는 교수진과 함께 전문 응급구조 교육을 6학기(3학년/전문 학사)에 걸쳐 시행한다. 또한 전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생명의 별’이라는 전공동아리를 운영한다.
응급구조학과 졸업 후
졸업 후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비롯해 국제재난의료 전문가 BDLS와 BLS Provider, KBLS Provider, ACLS Provider, KALS Provider, TCCC Provider, PHTLS Provider, 진료보조사, CS경영관리사, 수상구조사, 1/2급 소방안전관리사, 재난안전관리사 등이 있다. 구급대원, 경찰, 응급의료기관, 안전요원 등의 진로가 가능하다.
응급구조학과 활동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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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 내에서 제1회 CPR(심폐뇌소생술) 대회(팀전/개인전)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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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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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북부 구급 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심사위원으로 교수님 한 분, 보조자로 응급구조학과 전공 동아리 ‘생명의 별’ 학생 5명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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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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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모셔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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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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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소개, CPR 이론 수업 및 실기 체험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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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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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폴리텍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소개, CPR 이론 수업 및 실기 체험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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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과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사명감, 협동, 배려 등 응급구조사로서 역량을 키워나간다.
치위생학과란?
‘전문적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구강보건전문인 양성’하는 치위생학과 역시 최신 교육시설을 구축하여 열정있는 교수진을 통해 임상에서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시행하여 산업체 맞춤형 치과위생사를 양성한다. 졸업까지 6학기(3학년/전문 학사)가 소요된다.
치위생학과 졸업 후
졸업 후 자격증으로 2급 치과감염관리사, 3급 치과건강보험청구사, 병원코디네이터, BLS Provider, 3D 프린팅 운용기능사를 취득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의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면허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가능한 진로로는 병원,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업체, 교육기관 등이 있다.
치위생학과 활동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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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치과용 의료기기·생체재료를 개발 및 생산·판매하는 기업체 ‘덴티움’을 견학, 임플란트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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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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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협회의 황윤숙 협회장님을 모셔 진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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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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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치과 기자재 박람회인 ‘SIDEX 2024’에 방문해 최신 치과 기자재를 직접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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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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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CS경영관리사 자격증 수업을 진행 후 자격시험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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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는 학생들에게 직업적 사명감을 심고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보도부 임세인 기자 (치위생학과1)
출처: https://www.ansan.ac.kr/www/boardview/23/1617
샘솟 <희망을 묻습니다>
희망을 묻습니다
교목실장 노현수
1. 희망은 길이다!
중국의 위대한 문학가 루쉰은 희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루쉰,「고향」중에서) 루쉰이 이 말을 했을 당시 중국은 현재와 같은 세계 2위의 강대국이 아니었다. 이빨 다 빠지고 힘없이 축 늘어진 늙은 호랑이 같은 상태였다. 유럽 강대국들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군사적 위협 앞에서 걷잡을 수 없는 절망의 늪에 빠져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루쉰은 단호하게 말했다, 희망은 길이라고.
2. 이 길의 끝에 희망이 있을까?
몇 년 전, 그룹 “god”가 중년의 나이에 다시 모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같이 걸을까”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옛 연습생 시절 추억부터 지금 생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걷는 순례길의 배경 음악으로 본인들이 부른 노래, “길”이 흘러나왔다. 그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 가사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그들의 인생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 … /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예인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 자신 있게 내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 오 지금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인생길을 걸으며, 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그룹 “god” 멤버들은 서로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물었다. “이 길의 끝에 희망이 있을까?”
3. 믿음은 희망이다.
오늘 우리의 상황은 100년 전 루쉰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1년 경향신문에“3포 세대”란 신조어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웃어넘기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3포, 5포, 7포를 넘어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 외모, 건강”을 포기한 9포 세대의 현실 앞에서 이젠 아무도 웃지 않는다. 어딜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희망은 무엇일까? 희망은 어떻게 가능할까?
단테가 쓴 불후의 명작 「신곡」 가운데 지옥편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지옥의 입구에 큰 글씨로 하나의 문장이 적혀 있다. “여기 들어오는 자여, 모든 희망을 버려라.” 단테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곳, 희망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곳, 그곳이 바로 지옥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바탕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브리서 11장 1절) 이 말을 풀어 보면 희망은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증거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믿음 위에 세워진다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이 없이는 어떤 희망도 물거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지만, 희미하게라도 보이는 것이 없지만, 굳건한 믿음의 발걸음 끝에는 희망이 자리 잡고 있다고 히브리서 저자는 기쁨으로 고백한다. 그의 고백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그 길의 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